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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웹들은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버 컴퓨터 혹은 서버가 무엇인지 알기 전에 우선 클라이언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서버가 정확히 무엇인지 클라이언트와의 이해관계가 성립되며 서버 자체를 이해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클라이언트(Client)란?
실생활에서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음식집에 가면 보통 주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음식점 직원분들이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해주시겠죠? 저희는 음식을 제공받는 손님 입장입니다.
컴퓨터 세계(네트워크)에서도 똑같습니다. 서버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이 바로 클라이언트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컴퓨터로부터 크롬과, 파이어 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과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하여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클라이언트(Client)는 일을 맡긴 사람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세계(네트워크)에서는 대부분 서비스를 요청한 컴퓨터입니다.
서비스(Service)란?
음식점 예시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서빙, 음식 등 여러 가지 있습니다. 컴퓨터 세계(네트워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쇼핑, 회원가입, 검색, 카카오톡 등 여러 가지의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서버(Server)란?
음식점 예시를 바탕으로 음식점 사장님 혹은 음식점 직원분이 바로 서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 세계로는 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 주는 컴퓨터를 서버라고 칭합니다.
서버는 서버 컴퓨터로부터 아파치, IIS 등 과 같은 웹 서버를 통하여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서버 컴퓨터(Server Computer)가 추가로 필요한 이유
음식점 예시를 바탕으로 만약 오픈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면 어떻게 할까요?
2호점이나 체인점이 존재할 경우 그곳으로 안내를 해주겠지만 보통은 바로 도착 순서대로 번호표를 뽑고 대기 순번을 정해줍니다.
하지만 컴퓨터 세계에서 모든 서비스에 대기 번호를 붙여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사람들은 기다리기를 힘들어합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친구에게 카카오톡 하나만 보내려고 하는데 20분을 기다리라고 하게 되면 20분을 기다리기는 매우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버 컴퓨터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여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서버 컴퓨터는 24시간을 운영해야 합니다. 새벽이라고 카카오톡을 못 보내거나 네이버 웹툰을 못 보게 된다면 많은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24시간 내내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로는 작동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24시간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응답을 받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운영체제기반의 서버 컴퓨터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서버용 운영체제의 대표 Linux 기반의 운영체제
우리가 쓰는 운영체제는 보통 Windows 혹은 macOS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서버용 컴퓨터는 웹 서버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영체제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서버용 운영체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Windows 같은 경우에도 MS에서 서버용 운영체제를 따로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Linux 기반의 운영체제 보다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Linux 기반의 서버용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키보드로 명령어를 직접 쳐서 작동해야 한다는 단점 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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